움직이는 사무실 기능 모바일 오피스의 세계

재택근무·자율 출근제 도입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유용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11-30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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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피스의 탄생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란 말 그대로 ‘움직이는 사무실’이다. 즉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무실과 관련 없이 여기저기로 돌아다니면서 각종 사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된 기능을 말한다.

모바일 오피스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노트북이 일부 이 기능을 대신했다. 그러나 핸드폰이라는 이동통신의 발달은 핸드폰 안에 컴퓨터의 각종 기능을 추가해, 조그만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여러 가지 생활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스마트폰의 출현이 그것이다. 그리고 지난 1998년 LG텔레콤이 기존 이동전화에 노트북을 연결, 데이터나 화상을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모바일 오피스’의 시초가 됐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오피스의 활용이 보다 원활해졌고 우리 주위에서 자주 목격 되는 유비쿼터스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회사 업무를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나은 업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제일 유용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회사들은 재택근무와 ‘플렉서블 타임제’(Flexible Time·자율 출근제)의 도입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의 활성화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의 영향이 지대하다. 이는 결국 큰 범위의 틀 안에서 본다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기조에도 부합되는 측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늘 출퇴근 전쟁에 시달리다시피 하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하루 평균 도시근로자의 출·퇴근시간과 그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따져볼 때 모바일 오피스의 활성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함으로 대도시에서의 저탄소에 따른 녹색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의 기능과 발전

모바일 오피스의 발전은 스마트폰의 탄생으로 사내 정보망이나 기업의 LAN 접속, FAX 송수신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즉 이제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회사업무가 가능해진 이동사무실이 생긴 셈이다.

그리고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서비스(EMS·Enterprise Mobility Service 네트워크 통신망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는 곧 기업이 모바일 기기의 수요와 발전을 불러오게 된 결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이정우 교수는 작년 ‘모바일 오피스 전략 컨퍼러스 2010’에서 EMS로 인한 기업경영의 3대 변화로 첫째 Mobile Office가 형성될 것, 둘째 업무방식 자체의 변화를 가져올 것, 셋째 Mobile 환경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대거 등장해 산업 모델 자체가 변화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내 모바일 오피스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기업 내 ‘눈치문화’가 사라져야 한다. 사원들이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신이 있는 곳의 가까운 카페 등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즐기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보안문제와 관련해서는 특정 보안장치를 걸어 허가된 사용자만 열람이 가능한 기능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적용되도록 해야 하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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