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건 공모 중 1차 30건 대상 2차 심사 진행

관망 3건, 공정 3건, 설비 4건 등 10건 선정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09-02 0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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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산업에 관한 잠재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해 관련기술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On-line 수도기술경진대회가 4회째 계속되면서 수도 산업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진행되고 있는 제4회 수도기술경진대회는 ‘K-water’와 ‘환경미디어’,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수도 산업 분야에서 공모기술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선정된 기술의 검증·평가 시행 및 성과공유제 연계 등을 통해 우수기술의 실용화를 확대하는데 있다.

따라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60일간에 걸친 공모를 통해 실용화가 가능하고 개선효과가 큰 수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1차 106건 공모건 중 1차 30건 선정

97개 업체에서 106건의 공모가 있었다. 참여기술에서는 관망과 공정분야가 각각 30건, 설비분야에 46건의 기술이, 참여업체는 관망에서 26곳, 공정에서 27곳, 설비분야에서 44곳 등 총 97개 업체에 달했다.

이들 업체와 기술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1차 심사가 진행됐다. 1차 심사는 분야별 온라인 심사로 기술제안서 평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106건의 심사대상 가운데 최종 30건을 선정해 2차 심사로 넘겼다. 그리고 지난 8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K-water 교육원에서 수자원공사 관계자 12명과 지자체 인사 3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10건의 업체와 기술들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심사는 업체 기술발표 및 질의응답의 방법을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그리고 30곳의 심사대상 가운데 관망분야에 3건, 공정분야에 3건, 설비분야 4건의 기술들을 선정 했다.

2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건의 기술사례들은 오는 10월 중 3차 심사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11월이후 이번 경진대회의 최종 선정기술 실용화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관망·공정분야 6건, 설비분야 4건 3차 심사 진출

이번 2차 심사에서 선정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관망부문에서는 동양철관(주)의 파이프 배관용 자동정형 이음장치와 자주식 용접장치를 이용한 현장 맞대기 시공공법과 서우실업(주)의 경사체결식 이탈방지압륜, (주)에너토크의 수도관로 유량조절용 지능형 액추에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이다.

이 가운데 동양철관의 기술은 강관의 현장 시공 시 중장비(백호우, 크레인 등)와 인력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배관작업과 용접사의 수작업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맞대기 용접 작업을 강관 자동정형 이음장치와 자주식 자동용접장치를 이용 강관의 현장 배관 및 용접을 자동으로 시공하는 공법이다.

또 서우실업의 기술은 관의 처짐 및 불량체결(편심, 굴곡체결) 방지를 위해 일정한 조임 토크로도 강한 체결력을 갖는 경사체결 구조의 이탈방지압륜 공법이다.

에너토크의 기술은 Non-Intrusive 지능형 액추에이터 및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MOV의 집체 모니터링을 통한 관로상 밸브의 운전 상태를 종합 분석하여 그룹별, 구간별 집체 제어 및 데이터 로깅으로 효과적인 운영 관리를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다.

공정부문에서는 계산토건(주)의 고효율 오존용해 및 잔류 오존가스 저감을 위한 오존 용해시스템, (주)미조테크놀러지의 정수장 콘크리트 벽면의 페인트 제거장치와 친환경 고분자 세라믹 복합 방수제, 효림산업(주) PSI(Polysilicato-Iron) 응집제 기술이다.

이 가운데 계산토건의 기술은 기체상의 오존과 액체의 혼합 및 접촉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초 이내에 급속하게 용해시킴으로, 용존오존의 자가분해를 최소화하고 용존오존이 오염물질의 산화 및 분해에만 즉시 사용되도록 오존용해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오존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미조테크놀러지의 기술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모노머를 중합한 폴리머와 시멘트, 기타 무기 세라믹을 배합한 폴리아크릴릭 에스테르계 고분자-세라믹 복합 방수제를 이용한 정수장 콘크리트 벽면방수 기술이다.

효림산업의 기술은 염화제2철에 평균 분자량 20-50만 달톤 정도의 종합규산을 결합한 것으로, 염화제2철과 중합 규산의 비율, 즉 철과 실라카의 몰비(Si·Fe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철계 무기응집제인 PSI 응집제에 관한 기술이다.

설비부문에서는 (주)삼진정밀의 수충압 완화밸브와 영광기제(주)의 복합 물탱크 및 라이닝 제작을 위한 PE와 철판이 용융 결합된 패널 제작 기술, (주)에너테크의 고조파와 불평형 감쇄기능을 겸비한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개발, (주)은광이노텍의 원통 디스크형 제수밸브다.

이 가운데 삼진정밀의 기술은 관로상부에 포집관을 설치하고 유지관리용 밸브를 설치한 상태에서 다이어프램 릴리프 밸브를 몸통을 제외한 트림부만을 설치하고 유지관리용 제수밸브에 천공하여 볼밸브, 소형공기밸브, 압력스위치, 솔레노이드밸브, 릴리프 파일롯밸브 등을 배관으로 연결한 후 상부커버에 관로압력을 투입하여 통상의 압력 하에서는 폐쇄시키고 압력상승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영광기제의 기술은 메시망 및 강판과 PE층의 접촉면에서 박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접착력을 유지하고, PE코팅된 메시망 및 강판의 프레스 가공, 절단 및 절곡 가공에도 박리나 PE층 균열이 일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장기간 사용해도 유해물질이 전혀 용출되지 않는 ‘PE코팅 메시망/철판’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에너테크의 기술은 변압기능은 물론 고조파감쇄, 불평형 개선의 복합기능을 갖는 배전용 변압기로써 기존의 일반변압기와 비교하여 투자비 절감효과는 물론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변압기를 개발한 것이다.

은광이노텍은 유체의 차단 및 제어와 탁도가 높은 유체의 배관(상·하수도, 양·배수장, 플랜트 등)에 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제수밸브로, 디스크를 90° 회전 등으로 신속히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의 제품이다.

한편 이번 2차 심사에서 선정된 기술들 대상으로 3차 심사가 오는 10월 중 실시되며, 11월 이후부터 선정된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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