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안병호 군수,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간(′11.04.29 ~ ′11.05.10)의 축제 서막을 올렸다.
이어서 함평군민(9개 읍ㆍ면)이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는 읍ㆍ면별 특성과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군악대, 고적대, 풍물패 등과 함께 신명나는 행진을 하였다.
함평나비대축제는 국내외 다육식물 2,500여 종이 전시된 다육식물관과 자연의 일부를 때어놓은 듯 한 자연생태관, 200여 점에 이르는 분재 전시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재체험관이 마련되었다. 또한, 다양한 꽃들 사이로 나비들이 자유롭게 팔랑거리며 날아다니도록 꾸며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느껴볼 수 있는 나비ㆍ곤충생태관이 마련되었다. 생태관을 관람하는 어른들의 눈빛은 추억속으로, 아이들은 신기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비ㆍ곤충생태관에는 나비의 탄생과 생태, 육상ㆍ수서ㆍ천적 곤충,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특별전시관 등도 조성돼 축제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축제기간 중 빼놓을 수 없는 ‘야외 나비 날리기 행사’는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게 된 나비를 만져보고 날리며 가까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나비존에서 열리고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이 행사는 공휴일에 하루 2회씩 약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 체험장은 올해도 어린이 관광객들의 최고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전통 가축몰이, 보리ㆍ완두그스름, 보리피리 불기, 젖소 목장 나들이, 전통 민속놀이 등 풍성한 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었다.
‘나비’하면 떠오르는 곳, 함평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이켜보는 행사로 발전을 거듭해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볼 수 있도록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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