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품질과 밥맛 차별화 해남군 대표 브랜드 땅끝햇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9-10 0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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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정기가 모인 땅끝 해남. 깨끗한 물, 풍성한 햇빛, 비옥한 간척지가 어우러져 생산된 쌀이 그 유명한 해남쌀이다.
해남쌀은 밥맛이 좋기로 이름 나 있다. 해남군은 소비자의 시식회 등을 통하여 밥맛이 가장 좋은 품종(봉황,일광,동진1호) l만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통해 재배적지를 엄선하고 성실한 농가와 계약 재배한다고 밝혔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밥맛이 좋도록 농가교육 및 재배기술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설명한다.
벼 수확 시부터 별도로 제작 공급한 벼 포대를 사용,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최신 도정시설을 갖춘 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만 가공 출하하고 있고 품종선택, 계약재배, 수확, 가공까지 민·관이 협력하여 생산한 쌀로 해남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 해남쌀의 자랑거리다.
해남군 대표브랜드“땅끝햇살”은 시중 쌀 가운데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은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7년 연속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선정 및 2006,200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전국 우수 브랜드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평가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식미평가, 농촌진흥청의 DNA분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기호도 조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밥맛 평가에서는 당도와 밥의 빛깔, 낟알의 선명도, 찰기까지 따진다.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이 이처럼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브랜드쌀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여 년동안 민·관이 협력하여 착실히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브랜드“땅끝햇살”은 해남군이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볍씨공급에서부터 생산지도, 저장,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볍씨는 3년 동안 농협증식포에서 적응재배를 거친 전략품종. 재배지 또한 한반도의 최남단 청정지역으로 어디보다 비옥하다.
농가에서는 군에서 지원되는 유기질 퇴비와 쌀 전용 맞춤형 완효성 비료만 쓰고 목초액과 키토산을 4회 이상 뿌려준다. 이와 같이 철저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쌀이 해남군 대표 브랜드“땅끝햇살”이다
재배농가 입장에서 보면 까다롭지만 군에서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기 때문에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계약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장 해 주기 때문에 서로 참여하려고 한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전부 해남군 대표 브랜드“땅끝햇살”이 되는 건 아니다. 영농지도사가 논에서 하는 품종별 순도조사에 합격해야 후보자격이 주어지고 이 가운데 등급이 좋은 것만 가공한다. 그리고 유색립과 싸라기, 이물질 등을 없앤 완전미만을 골라서“땅끝햇살”로 포장한다.
쌀 자체의 구수한 향이 일품이고 늘 햅쌀처럼 생생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특히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은 포장재 또한 부직포를 이용, 쌀눈이 숨쉬도록 해 쌀통이 따로 필요 없도록 했다. 포장도 핵가족시대에 맞게 1㎏와 3㎏, 5㎏, 10㎏, 20kg 등으로 다양화하였으며 유통기한을 최소화 했다.
품질을 앞세운 마케팅전략도 적중했다. 서울 강남지역과 전문직종사자, 신세대 맞벌이부부 등 특수계층과 지역을 타깃으로 한“VIP 마케팅”이 그것.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쳐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과 상품가격, 규격, 포장, 이미지 등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가격은 땅끝햇살과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을 차별화 하였으며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은 일반쌀보다 2배가량 비싼 ㎏당 5000원선이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늘“햅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문을 받아 가공하고 가공한 지 30일이 지난 제품은 바로 리콜을 하고 있다.
해남군수는 해남군 대표 브랜드“땅끝햇살”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쌀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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