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이남 지방의 산 숲속 그늘에 군락을 이루며 핀다. 정겨운 연한 노란색의 꽃은 4월에서 6월경까지 봄을 알린 후, 한 생애 땅만 바라보다 이내 성숙의 여름을 맞아 꽃을 숨긴다. 전생에 하늘을 향해 부끄러움이 많았던 탓일까. 뿌리는 백미순이라 하여 해수, 천식, 가래, 복부 팽만증, 대장 출혈 등에 지혈을 위해 쓰인다. 글·사진 이옥진 (경성중학교 교무부장, 자생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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