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현대는 ‘미디어 과잉’ 시대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다. 많은 미디어 매체가 ‘물은 소중하다’ 라고 수없이 알려주고 있으나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미디어 매체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도 물 관련 교육을 널리 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과 정부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현재 문제점 등을 알리고 물을 보호하고 수자원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대안을 강구하고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08년에도 물 관련해서 각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 각 언론단체, 시민단체, 학회, 협회 등 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8년 말 기준으로 세미나 수만도 수십개에 이를 정도이다.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물 관련 세미나의 그 취지는 분명 지구상에 물의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것 등, 물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임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비슷한 주제로, 아니 주제만 다를 뿐 내용은 그대로인 물 관련 세미나의 과잉은 질적인 저하와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줄 것이다. 아울러 정부정책과 산업구조 문제에 대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문제점을 던져줄 수 있으며, 또한 질 높은 세미나 등의 행사가 이루어 질지 의문이다.
이와같이 우후죽순의 물 관련 세미나 등은 질적으로 나아진 것이 없고, 같은 내용을 지속적인 반복으로 인한 비용문제, 시간 등 낭비를 하고 있다.
중복되는 발표자들의 발표내용도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
각각 다른 세미나에서 포장만 다를 뿐 그 내용은 비슷하거나 아예 같은 내용이 발표되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은 물 세미나의 위상을 저해하거나 왜곡되게 만들고 확산에 따른 보편적 기능의 위축, 물 관련 세미나 접근에 관해 무기력해지며 물 관련 행사들이 질적 향상을 꾀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 관련 세미나 및 행사, 포럼’ 등 무분별한 개최는
국민 혈세 낭비
‘물 관련 세미나 등의 과잉 사태’ 는 국민 혈세 낭비다.
물 관련 세미나를 하기 위한 비용은 적은 액수가 아니다. 많은 예산을 들이고 추진하고 있
지만 세미나의 구체성이라든지 위상을 보인다든지 하는 점은 찾을 수 없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주먹구구식의 계획과 개최로 언제까지 기만하려하는가?
정부정책 방향 등에 맞춰 똑같은 식의 행사를 되풀이 해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닌가?
결국 기업이나 정부 부처 공무원, 산하기관 등에 많은 물적, 인적인 피로감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다.
질적 향상 없는 물 관련 세미나로 국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단 말인가? 일시적인 이익 창출에 급급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생색내기는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해야 할 것이다.
물 관련 세미나가 확장되어 결국 과잉 현상으로 비춰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 많은 세미나 속에서 각기 다른 내용이라든지 특이사항이라고 할 만한 점은 찾을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세미나에서 비슷하거나 같은 내용의 발표내용을 듣는 경우도 많다. 물론 아직까지 물 관련해 산업이라든지 환경운동이라든지 법제 등은 발전단계이고 대안을 찾는 초기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많은 양의 세미나가 열리다 보니 내용이 중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현실로 수십, 수백개의 세미나가 왜 필요한 것일까? 오히려 본질적이고 유익하며 근본적 사안에 맞춘 몇몇의 내실있고 세미나가 질적인 향상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정부와 지자체, 각 기업등 물 관련 세미나 주최 측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내실있고 위상이 있는 세미나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물 관련 세미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세미나를 통해서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재충전하기에 효과적이다.
대개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나 교수들이 나와서 최근의 동향이나 연구실적 등을 발표하는 것은 좋은 동기부여와 함께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시간도 대게 1~2일짜리거나 몇 시간짜리인 경우가 많아서 부담도 덜 되고 비용 또한 부담되지 않는 액수다.
또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미나의 생생하고 경험적인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점은 좋은 기회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물 관련 세미나는 좋은 방향이 아니라 개최하기에만 급급한 중복적인 내용의 세미나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깊이 있고 유익한 정보의 것도 이미 피로감이 누적된 세미나 속에서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몇 년 전 신생 미디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물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시장의 질서가 혼란스러워 지고 질적 수준도 낮아지는 등 문제점이 많다.
일시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세미나 및 행사를 무질서하게 개최하다 보니 물 관련 행사 전체가 혼탁해져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차원에서라도 질서의 확립을 정립시켜야 할 것이고 세미나의 본질적인 질 향상에 주력하도록 하며 효과적이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기존 물 관련 세미나 및 행사 등은 그동안 쌓아온 축적된 역량을 가진 곳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아무리 신생 미디어들이 흉내를 낸다고 해도 역사가 있고 깊이가 있는 탄탄한 내실까지 베낄 수는 없는 것이다. 질서가 어지럽혀졌고 물 관련 행사의 위상만 떨어뜨려놓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해서 신생 주최 측에서 무조건적으로 발을 빼라고 텃세를 부리는 말은 아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중요하고 유익한 정보의 공유를 할 수 있는 뜻 깊고 값어치 있는 부분들이 얼마든지 있다. 이와 같은 피로감, 질적 저하 등으로 중복되는 등 무너진 질서 속에서 함께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분명 기존 주최 측과 신생 주최 측이 상생해서 나아갈 길이 있다고 본다.
오랜시간동안 물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해 온 주최자들과 상생적이고, 유기적으로 함께 꾸려나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고 물적, 인적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길이다.
또한 냉엄한 국제사회에 물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신생 주최 측은 마구잡이 난립으로 생겨난 행사의 문제점을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껏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식으로 진행해 와 결국 곪은 것이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와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것이 아닌 깊이 있고 내실 있는 물관련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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