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국제신문, KOTRA가 공동주최 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국제환경에너지 2008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시중 전과학기술부장관, 이덕형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 김상일 환경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ENTECH는 기존의 전시회가 환경과 에너지를 구분하여 전시한 것과 달리 양 분야가 산업적인 측면에서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보고 서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는 국내 최초의 국제전시회다.
작년대비 40%이상 성장한 ENTECH는 8개국 234개 업체가 470부스 규모(13,254sm) 로 참가하였다.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었던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RE 2008)에 참가한 154개 부스까지 합치면 총 624부스로 국내최대규모 환경에너지관련 전시회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남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 석유품질관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부산도시가스,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대우건설, 쌍용건설, 환경관리공사, 한국에너지재단, 무?저공해차량사업단 등 많은 환경 및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하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가세하여 국내에서 인정받는 환경신기술전문업체와 전시품,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 분야, 연료절감 제품 기기, 관련단조품과 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이 대거 선보여 더욱 내실 있는 전시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기업으로는 세계적인 대기업인 GE에너지를 비롯해 Ballard Power system, IQ Air등 7개국에서 31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또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선진국인 일본과 캐나다, 호주가 자국내 핵심기업들과 함께 대형 국가관으로 참가하여 국제전시회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의 무역거래를 위해 KOTRA주최로 수출상담회, Global Solar Energy 무역투자상담회, 환경에너지 산업 투자 설명회가 전시회 기간 동안 개최되었다.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지역 등 총 20개국 13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찾아와 국내 기업과 상담건수가 222건에 달하며, 협상이 추진된 것도 750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작년과 비교해 상담건수와 계약 추진 액이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ENTECH 2008 기간 동안 다양한 회의와 세미나가 개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부대행사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그 내용 또한 탄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제9회 환경신기술발표회’에서는 환경신기술에 관한 발표와 전시가 이루어졌고 신기술성공사례를 발표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발맞춰 나아갈 그린에너지 산업을 위해 ‘환경에너지 투자유치 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국내 주요 유관기관별 주최 하에 환경에너지기술포럼, 수소연료전지세미나, 환경정책간담회, 천연가스차량 워크샾등의 세미나와 콘서트 등이 열려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같은 기간에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 & 전시회의 경우 태양광, 태양열, 빌딩, 풍력,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해양, 지열, 소수력, 폐기물, 에너지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12개 분야에서 39개국 600편 이상의 우수한 논문이 접수된 학술대회와 41개사 154부스 규모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부산시민의 환경·에너지 관련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고리원자력발전소 시설탐방을 무료로 진행하고 참가업체와 국내외바이어들은 전시회기간동안 시티버스 투어 무료탑승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성공적인 국제전시회로 발돋움 한 이번 ENTECH 2008은 환경과 에너지에 관한 관심 뿐만 아니라 무역에 관해서도 큰 성과를 이뤘으며 부산을 알렸고 나아가 한국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NTECH는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환경에너지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 일환으로 ENTECH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1호로 2009년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ENTECH Vietnam 2009'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환경과 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속에 녹색성장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준 ‘2008 국제환경 에너지 산업전’ 의 성공적인 마무리 속에서 내년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이와 같은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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