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현재 부전나비과, 네발나비과,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팔랑나비과 등 약 200여종의 다양한 나비들이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개체에 따라 북방계와 남방계로 나뉘는 종들이 있으며, 같은 개체라고 해도 지역적으로 조금씩 편차를 보인다. 본 시리즈는 최근 들어 심각한 환경오염과 파괴로 나비와 곤충들의 터전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나비들을 재조명해 보고자 본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첫 시간으로 네발나비과와 함께 가장 많은 종으로 알려진 부전나비과의 검정녹색부전나비로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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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녹색부전나비]
그림 인천 석모도의 산 중턱에서 검정녹색부전나비가 이른 아침부터 햇살을 받고 있다.
학명 Favonius yuasai (Shirozu)이며, 분포지역은 경기도 일부로 알려져 있다.
출현기는 6월 중순 ~ 8월로 연 1회 발생한다.
참나무과의 굴참나무, 상수리나무가 식초이며, 남한에서는 경기도 일대에서만 채집되고 있으며 개체수는 많지 않다. 국외에는 일본에서만 분포가 알려지고 있다.
수컷의 날개 윗면은 어두운 구리색으로 빛나는데 녹색부전나비류 중에서 녹색이 아닌 종은 이 종 뿐이다. 암컷은 큰녹색부전나비의 암컷과 비슷하나 바탕색이 갈색 (큰녹색부전나비는 회백색) 이고 뒷날개 아랫면 내연각의 주황색 무늬가 선명하고 큰 것에 의해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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