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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쇼크 2012, 스노 크래시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06-02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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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월드 쇼크 2012」
범지구적 터닝 포인트는 ‘2012년’
그렉 브레이든 외 | 옮긴이 : 이창미, 최지아 | 규격 : 46배판 변형(162× 235) 368쪽 |쌤엔파커스
잠잠했던 ‘2012년 지구 위기설’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를 단순한 가십거리로 치부해버리기에는 AI를 비롯한 광우병 파동, GMO논란 등 사회 현상들이 심상치 않다. 이에 이 시대 첨단의 과학과 기술, 정치, 경제, 종교 분야 석학들이 ‘2012년 세계 빅뱅’을 주제로 《월드 쇼크 2012》의 필진에 대거 참여했다.
2012년은 결코 멀지 않은 몇 년 후이다. 그 2012년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그 ‘기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 그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이 책은 사이비 종교지도자들이 눈먼 헌금을 강요하기 위해 윽박지르는 ‘2012년 종말’ 식의 운운이 아닌 파괴와 고갈로 향해 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자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줄 아찔한 미래 이야기 속에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컴퓨터 신세대들은 이 책을 기다려 왔다「스노 크래시」
닐 스티븐슨 지음 | 남명성 옮김 153*225, 전 2권, 각 권 336쪽 | 대교베텔스만
근미래의 LA를 배경으로 시작하고 있는 소설 속 사회의 공공 서비스 대부분을 민간 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다. 미국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일급 해커다. 그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 양쪽에서 가장 뛰어난 검객이기도 하지만 직업은 피자 배달부이다. 어느 날 그는 메타버스 안에서 퍼지고 있는 마약 ‘스노 크래시’가 가상공간의 아바타의 주인, 즉 현실세계의 사용자의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노 크래시의 실체를 추적해간다. 놀랍게도 배후에는 거대 미디어 그룹이 존재하며, 이는 성경에 기록된 바벨탑 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언어적’ 음모임을 깨닫게 된다.
“스노 크래시라는 거 말이야. 바이러스야? 아니면 마약이야? 그것도 아니면 종교?” 후아니타는 어깨를 으쓱해 보인다. “서로 다를 게 뭔데?” - 본문 中 -

잠자는 이미지에 숨을 불어 넣는다
애니메이션 거장 15인의 미장센 해부,「상상에 숨을 불어넣다」
오노 고세이 지음 | 김준양 옮김|2008년 5월 | 신국판 변형 | 320쪽 | 효형출판
애니메이션의 어원은 라틴어 anima(영혼, 생명체), animatus(움직이게 하다, 숨을 불어넣다)에서 나온 것으로 사물이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특징을 나타낸 말이다. 이제 애니메이션은 어린 아이들이나 보는 만화영화가 아니라 그림이 가진 자유로운 이미지 표현, 영화나 연극에서의 이야기 구성, 이야기와 어울리는 음악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다.《상상에 숨을 불어넣다》는 애니메이션 거장의 인터뷰를 한자리에 모아 두고 읽어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오노 고세이는 국경을 넘어 해외의 애니메이션 감독들과 수십 년에 걸쳐 교류하며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작품과 삶을 주시하는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관객과 독자 그리고 현장의 종사자에게 한층 세밀한 세계 애니메이션 지도를 제시하기를 희망한 저자의 의도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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