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2012 YEOSU KOREA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7-11-19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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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BIE(국제박람회사무국) 102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는 2012년 세계박람회에 여수시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세계박람회(EXPO)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일정한 주제로 한자리에서 비교·전시하여 인류 대중을 계몽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한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여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대규모 경제·문화 올림픽이다.

1867년 영국에서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최근 일본에서 개최 된 2005아이치 엑스포까지 총 105회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1893년 시카고 EXPO에 처음 참가하였으며, 관계자 5명과 국악사 10명을 파견하고, 8칸의 기와집에 관복·도자기·보시·부채·갑옷 등을 전시, 이후 100년만인 1993년 인정박람회에 해당하는 대전 EXPO를 개최했다.

세계 일류 해양 국가를 향해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다이다. 생명의 근원이자 삶의 원천이 되어 온 바다는 모두가 함께 보호해야 할 인류의 마지막 자원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원의 보고라 일컫는 해양을 통해 인류 번영을 위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 등 지구적 문제에 대한 해결 대안을 제시, 바다와 인류의 삶을 성찰하려는 전 지구적 노력을 호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지구촌의 시민사회와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과 기능, 바다와 연안의 황폐화가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명확히 인식하고,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을 실현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세기 ‘바다의 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으로 해양산업은 21세기 경제 패권을 좌우할 핵심 산업 중의 하나인 만큼 세계 5대 해양강국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고 낙후된 남해안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여수시의 세계적인 해양 관광·레저 중심도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명실 공히 세계 일류 해양 국가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여수
여수시는 동북아의 관문인 남해안 지역의 중심에 입지해 있다. 한반도의 남단 중간지점에 위치한 여수반도 및 약 317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쪽은 경남 남해군과 바다로 경계하고, 서쪽은 고흥반도와 순천만을 끼고 있고 남쪽은 남해와 다도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유적이 많고 인근 해상이 아름다워 관광자원이 풍부해 세계적 해양생태계의 보고라 불리우는 여수는 천혜의 아름다운 배경과 해양관광과 산업여건을 갖은 도시이다. 많은 섬이 분포하는 남해안 일대의 다도해에서 중심적 위치에 있으며 충무에 이르는 한려수도에는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한편, 해양문화가 살아 숨 쉬고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관광·레저 Port로 재개발되고 있다. 한국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가 있으며, 시 중심지에서 동북쪽 4km 지점에 검은 모래로 덮인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이 있다. 장군도는 여수항 앞바다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작은 섬으로서 조선 연산군 때 수군절도사 이양 장군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수중 석성이 있다.

시민 휴식공원으로 남산공원과 오동도와 여수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산공원, 여수시와 돌산읍을 잇는 길이 450m의 연륙교로서 1984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장교(斜張橋)인 돌산대교가 새로이 남해의 명물로 등장했다. 또 여수시 구항을 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1단계(2000~2004년), 2단계(2005~2008년)로 나뉘어 진행 중에 있다.

2004년 현재, 연간 화물처리능력 172,883천톤, 국내 항구 규모 2위의 광양항이 인접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 세계 각국의 전시물과 부대설비들의 반입 및 반출이 매우 용이한 국내 해양 물류의 중심도시이다. SOC 확충을 위해 그간 3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2012년까지 총 200억 달러 투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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