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 ·운영중에 있는 전국 38개 대형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 자원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05년중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폐열 총 4,951천Gcal 중 89.3%인 4,419천Gcal를 회수 · 이용하였으며 이를 중유로 환산하면 491천㎘에 상당하고, 연간 1,500억원의 중유 수입 절감효과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중유의 평균열량 9,000kcal/L, 1배럴당 52.62달러 (2006.7.10기준) 적용) 또한,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CO2 기준)감축량은 135만톤 정도이며, 연간 240억원의 탄소배출권 수익효과가 있다.
(※ 중유 CO2 배출계수 20kgㆍC/GJ , CO2 배출권 가격 15유로/톤(약18,000원/톤) 적용)
@P1@01@PE@
에너지자원을 회수하는 시설
이제 소각시설은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시설이 아닌 폐기물에서 에너지자원을 회수하는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소각시설에서 회수·이용된 폐열 4,419천Gcal 중 3,482천Gcal(78.8%)는 지역난방공사 등에 열을 공급하여 198억원의 판매수익을 얻고, 자체난방, 건조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의 열원 등으로 사용하여 연간 758억원 상당의 난방비를 절감하였다.
937천Gcal(21.2%)는 전력을 생산, 한전 등에 공급하여 4억원의 판매수입을 얻고, 자체 동력으로 사용하여 연간 288억원 상당의 전력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에서는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환경보전은 물론 국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폐기물의 자원화가 필요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열의 회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폐열 공급처을 확대하고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04년)은 총 1차에너지 소비의 2.3% 수준이며 이중 폐기물에너지가 72.4%를 차지하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11년까지 5%로 높이기 위해 소각폐열, RDF(Refuse Derived Fuel) 등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에너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DF는 생활폐기물 중에서 가연성폐기물을 분리ㆍ선별하여 제조한 고형연료임)
’05년 생활폐기물 폐열 자원화실태
폐열 회수·이용량 4,419,422Gcal중 3,482,346Gcal(78.8%)를 지역난방공사 등에 열로 공급하고, 나머지 937,076Gcal(21.2%)를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열공급 비율로 파악하여보면 지역난방공사(55.0%), 온실 등 주민지원(0.1%), 수영장등 편익시설(1.1%), 냉·난방, 건조시설 등 자체이용(43.8%)이다. 그리고 전력사용 비율에서는 자체동력으로 사용(78.4%), 한전 등에 판매(21.6%)등이다.
폐열 판매수익을 보면 ’05년 폐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은 총 20,235백만원으로 열공급이 19,792백만원(97.8%), 전력판매가 443백만원(2.2%)을 차지하고 있다.
@P1@02@PE@
소각시설 폐열 자원화의 문제점
일부 시설의 폐열 회수·이용율의 저조로 인한 문제점이 있다. 인천청라 등 18개 시설은 발생된 폐열을 전량 이용 중이고 창원 등 6개 시설은 회수·이용율이 75~95%이나, 경북 상주 등 12개소는 70%미만으로 저조하다. 이에 따라 폐열 자원화 촉진을 위해 폐열의 품질향상 및 공급단가 현실화가 필요하다.
폐열 공급시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상호 협상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나, 단가기준이 없고 수요처 한정 및 품질문제 등으로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집단에너지사업자 주택용 공급가격(52,190원/Gcal)의 24 ~ 27%선으로 책정되어는 것이 문제이다.
폐열 자원화 증대방안
열공급량 및 공급처 확대을 위해 공동이용 활성화 후 열공급 판매량 증대을 추진(노원, 강남)하고 종묘개발 및 배양단지, 수산자원센타, 생활 체육공원내 목욕탕 등에 열 공급을 확대(명지, 상주, 진해)하는 방안이 시도되고 있다.
여열 활용 확대을 위하여 신규 부대시설(음식물재활용시설, 플라즈마용융시설 등)에 폐열공급을 확대(청라)하고 하수슬러지 건조ㆍ처리시설 등에 여열 공급(상주, 통영) 및 지역 열공급업체와 여열 활용방안 협의 추진(과천)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열 회수·이용율 증대을 위하여 폐열보일러내 증기과열기 설치로 자가발전량을 향상(다대)하고 열병합발전설비(2,800kW 1기) 설치 검토(해운대) 및 기존의 배압터빈발전기를 고효율 복수발전기로 교체하여 폐열 회수·활용을 극대화(성암)하여 발전량 1,500kw → 4,600kw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폐열 회수시설에 대한 정비ㆍ보완으로 폐열보일러, 증기터빈 등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을 실시(상무, 양천)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존설비의 폐열 자원화 효율증대를 위한 시설 개·보수비용의 국고지원을 건의 하는등 폐열 자원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고 있다.
@P1@03@PE@
향후 추진계획
지방자치단체에 소각시설 폐열 자원화 적극 추진 조치로 신규 소각시설 설치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적정한 폐열 회수·이용시설 설치을 의무화(50톤/일 규모 이상)하고 기존의 폐열 회수· 이용율이 저조한 시설에 대해 열 회수효율 증대, 열 공급처 확대, 품질향상 등 여열활용 확대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폐열 자원화 효율증대를 위한 시설 개·보수비용의 국고지원을 검토하여 소각폐열을 이용한 열공급과 전력 생산시 적정한 가격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전하억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