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단지는 세대교체 中 ?

環公, 자원공사, 매립지공사 잇따른‘신임 기관장’맞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8-09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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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이 밀집해 있는 인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최근 이곳은 임기가 만료된 수장들과 신임 수장들이 들고나며 ‘안주인 맞이’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새 수장을 맞이한 곳은 환경관리공단, 공단은 5월초 집무실을 떠난 이만의 前 이사장 후임에 손주석 신임 이사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손 이사장 체재는 업무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관 임용에 따라 한동안 대행체재를 유지하던 환경자원공사 역시 업무공백을 끝낸 상태다. 공사는 지난달 19일 고재영 사장에게 조종타를 맡기고 순항을 향해 닻을 올린 상태다.

기관장 잇따라 임기 만료
… 차기 수장‘설왕설래’

새 수장을 맞아야 하기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마찬가지다. 이달 27일,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박대문 사장의 후임으로 환경가(環境家) 주변에서 주봉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의 사장 공모지원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정치권을 포함한 구체적 경합 대상이 아직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여기에 前 이덕길 원장까지 통상 2년 이내의 임기를 가졌던 국립환경과학원 역시 ‘혁신주도형’ 윤성규 원장의 임기가 1년을 넘기고 있다. 윤 원장은 현재로서 유일하게 존속할 확률이 높은 기관장이다. 최근 윤 원장은 고재영 前 실장의 ‘자원공사行’으로 공석이 된 환경정책실장직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근 3년간 인천환경단지를 굳건히 지켜오던 저력의 수장들이 잇달아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이들의 퇴진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인천환경연구단지의 모 공사 관계자는 “워낙 각 분야서 쟁쟁한 분들이 줄줄이 물러나, 그 분들이 방향이 자칫 크게 선회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면서 “재차 연임해도 좋을 분들의 퇴임은 아쉬운 측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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