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 '이영애 사태' 그 후

이영애측 고소 취하 … 바닥 친 주가 '회복세' 행진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5-09 1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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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을 공시하며 “배우 이영애씨를 영입해 (주)이영애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파문이 일었던 뉴보텍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영애 측은 지난 3월 9일 환경기업 뉴보텍을 상대로 냈던 ‘명예훼손 및 증권거래법 위반’ 고소·고발을 전면 취하했다.
이번 조치는 뉴보텍 한승희 대표의 공식 사과를 이영애 측이 받아들여, 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거래제한 하한폭까지 기록하던 뉴보텍의 주가는 지난 10일 9,600원선에 거래되며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두 배 이상 급등했던 뉴보텍 주가는 한 때 2만 3천원까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반등현상은 ‘이영애 파문’을 의식한 뉴보텍 측이 유명연예인의 소속사인 에이스미디어프로덕션, 굿 플레이어 등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한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 '불면'… 환경사업 부문 '호조'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뉴보텍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당분간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파문을 지켜 본 관계자들은 뉴보텍 사태가 유명 연예인의 인기를 빌어 사업 확장을 시도하려다 무리수를 둬 발생한 부작용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은 황우석으로 대변되는 '바이오주' 와 '연예엔터테인먼트사업' 공시에 수시로 들썩거린 바 있다.
뉴보텍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파문이)거의 끝나간다” 며 “허위공시가 아니라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사업 부문에서 1/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배 이상 예상되고 있는 만큼 사업전망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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