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에 대하여

'불소 찬반논쟁' 외국서도 점입가경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5-09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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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주 "증명되고 긍정적" … 캐나다 정부 "해롭다"

북아메리카 사람들 많은 화학약품 섭취하는 느낌
1950년대 이래로 캐나다와 미국의 지역공동체 40%이상이 그들의 식수에 불소를 첨가해 왔다. 불소가 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요즘의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세대보다 치아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적다고 한다. 그러나 식수뿐 아니라 치약에 들어 있는 불소에 대해서 북아메리카 사람들은 아마도 너무 많은 화학약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불소의 효과에 주목해 왔으나, 얼마만큼의 불소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양’이라는 판단에 해당되는지 명확하지 않다. British Columbia주(캐나다 서남부)의 보건부는 치아건강에 불소는 ‘증명되고 긍정적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캘거리의 보건 당국은 식수에 불소를 첨가하는 것은 ‘우유에 비타민 A 와 D를, 그리고 주스에 비타민 C를 넣거나 소금에 요오드를 넣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불소는 어린이들의 치아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어른들의 뼈에도 해롭다고 한다. 요즘, 캐나다에서는 불소가 첨가된 치약 포장에 경고문이 들어 있다.


물 첨가 ‘생명, 자유, 개인보호’등 침해 논란
British Columbia 에서는 점점 더 많은 도시에서 불소첨가를 중지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단지 5% 만이 기존의 방식으로 식수를 처리하고 있다.
British Columbia의 주에 있는 Kamloops 지역의 Kevin Millership 씨는 지방과 국가 둘 모두에게 소송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너무 많은 불소가 자신의 치아에 해를 입히고 있고, 또한 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것이 ‘생명, 자유, 그리고 개인의 보호’의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Dr.Hardy Limeback, 터론토 대학의 예방치과과장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캐나다의 다른 지역보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의 아이들이 다른 지역의 아이들 보다 치아에 구멍이 적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불량치아, 약한 뼈, 갑상선 문제, 증가되는 암의 위험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교수도 있다.
글/문광주 국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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