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초지1 배수구 각각 95%·75% 높은 오접률 보여
원단위
원단위는 1인이 1일에 배출하는 오염 부하량 또는 하수량이 주로 가정하수의 원단위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초에는 표본지역을 선정하여 그 지역내의 거주인구, 급수실적, 발생하수량등을 시간별로 실측하여 원단위를 산정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하수도 대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정된 지점의 대부분이 우·오수거가 오접되어 있었으며, 예술인 아파트등은 공공관거에 연결되기전 단지내에서 오접이 되어 있어 발생하수량을 정확히 실측하기 어려우므로 본 조사에서는 실측결과 즉 오수중계 펌프장 송수량, 오접 토구의 방출하수량, 그리고 각 분구별 하수도 인구를 이용하여 선정하였다.
각 분구별 하수도 인구는 안산시의 행정구역도와 배수구역도를 이용하여 각 배수분구별 행정구역을 산정한 다음 현재의 주택 분포상황 등을 감안하여 각 배수분구별 행정인구와 하수도 인구를 산출하였다.
<표 6>은 87년11월 거주인구에 대해 실시된 동별 인구센서스 자료이며, <표 7>은 각 배수 분구별 행정인구와 하수도 인구를 나타낸 것이다.
실측된 유량자료와 <표 4>및 <표 5>의 수질자료를 이용하여 안산시의 유량 및 부하량 수치를 종합하여 배수분구별 실측오염 부하량 및 오염 부하량 원단위를 나타낸 것은 <표 8>과 같다.
즉, 원곡 1분구가 BOD 85 gpcd 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주거지역의 영업지역이 원곡동에 집중되어 영업오수에 의한 부하량 증가로 생각되었다(표4,5는 1월호 92page 참조).
일동(P5)과 선부동(P7) 펌프장은 BOD 50mg/L 내외로 다른 펌프장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질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관거보급 면적에 비해 주택 보급율이 낮아 발생되는 하수가 유하도중 관거내 침적 또는 지하수에 의해 희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원곡동(P8) 펌프장은 BOD 227mg/L로서 타 펌프장에 비해 높은 수질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하수처리사업소 측정자료 역시 유사한 값을 보이고 있었다.
원곡 1분구의 오수수질이 높은 이유는 인구밀도가 높고 고지대인데 비해 배수면적이 작고 지면경사가 급하여 관거내 침적이나 지하수에 의한 희석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가정하수량은 최종 중계펌프장인 초지동 (P2) 펌프장 송수량이 13,280㎥/d 인데 비해 하수처리장 유입수량은 13000㎥/d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압송으로 인한 관거내 유실로 볼 수도 있겠으나 중계 펌프장 효율등 계기오차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전체적으로는 COD 76 gpcd, SS 51 gpcd, BOD 44 gpcd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오접을 제외한 처리장 유입 부하량만의 원단위는 BOD 14.4 gpcd로서 전체 발생되는 부하량의 25%에 불과하였다.
관거
안산시는 타 도시의 경우와는 달리 상수급수량에 비해 하수처리장 유입량이 매우 적어 관거체계와 기존 하수관거의 수송능력 평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그 중에서도 관거오접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본 과업에서는 배수분구별 상수급수실적과 하수발생량을 비교하여 배수분구별 오접률을 산정하고자 하였으나 관련 기존자료가 조사되어 있지 않아 본 계획에서는 10개 배수구역중 물수지 파악이 용이한 5개 분구를 선정한 다음 오수중계펌프장 송수량과 오접에 의해 우수토구로 방출된 실측오수량을 이용하여 배수분구별 오접률을 산출하였으며 관로내 지하수유입률은 가정하수의 15%로 적용하였다.
<표 9>는 산출결과를 요약한 것으로서 공단과 함께 초기에 형성된 원곡1, 초지1배수구는 각각 95%, 74%의 높은 오접률을 보였으며, 예술인아파트, 주공고층아파트 중 비교적 근래에 형성된 군자, 수암배수구는 53%, 46%로서 원곡1 배수구등에 비해 비교적 낯은 오접률을 보이고 있었다.
한양대 안산Campus가 위치한 반월 배수구는 97%의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관거오접보다는 지역개발에 따른 불완전한 관거체계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배후도시가 최근 개발된 곳일수록 오접률이 낮은 것과 마찬가지로 공단지역 역시 대부분 오접에 의한 폐수는 남쪽해안에 위치한 기존의 공장지역에서 배출되고 있었고, 신길천에 인접된 새로운 공장지역의 우수토구에서는 오접폐수가 전혀 배출되지 않고 있었다.
한편 88년 8월 현재의 안산시 급수량은 138,800㎥/d 로서 실측조사된 143,090㎥/d 에 비해 4,290 ㎥/d 이 적었으나, 공단내 지하수개발 사용량 4,000~5,000 ㎥/d을 감안하면 급수량에 대한 실측량의 전체적 물수지는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안산시 전체로 볼 때 오접률은 평균 74%로서 가정하수계통이 81%, 공장폐수가 66%의 오접률을 나타내고 있었다.
현지 조사결과 안산시 오접 원인은 크게 다음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1) 공공지선관거와 배수설비 연결 부분에서의 무분별한 연결
2) 자체처리 시설 처리수의 우수거 연결
3) 차집관거 공사시기가 늦어 기존의 간·지선관거와의 연결 불완전
현재는 당당 공무원이 관거 접속상태를 확인한 후 주택 준공처리를 할 뿐만 아니라 관거부처간의 업무협조로 인해 관거오접사례는 상당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합리적인 관거체계를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1) 분류식 하수도와 위생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의 교육홍보 제도화
2) 배수설비 연결공사시 면허 및 자격을 갖춘 책임시공
3) 하수도업무 인력의 확보
☞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