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꼭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꼭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꼭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이렇게 나눠 보면서 자신은 과연 어떤 유형의 인간인가 생각하게 한다.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안 하는 사람이야 지극히 정상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다. 문제는 청개구리식으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직장이나 사회에서 튕겨져 나오는 사람들이다.
이 네 가지 부류 가운데 정상적인 두 부류와 문제아의 유형인 두 부류 중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부류는 얼마든지 개선되거나 제거하면 그만이다.
이런 스타일의 부류는 고용인들이거나 하급직원으로서 특히, 공무원 집단에서 만연하게 펼쳐지는 무사안일주의의 사고로 해야할 일들을 방관하고 방치하며, 시간 끌기에 여념이 없는 집단들이다. 이들 공무원 집단에서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한 이유는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승진의 기대가 무너질 때 일을 하지 않으며, 훌륭히 한 일에 대해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때 일을 하고 싶지 않으며, 일을 해도 봉급이 오르지 않을 때 이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여기에 한 수 더 떠서 일을 하면 할수록 감사에 지적되거나 의심의 화살을 비수처럼 맞을 때 이들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면 이들은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허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문제다. 이런 부류는 하급직보다 CEO이거나 최고의 지도자들이다. 고위직 관료나 장관, 본부장, 시장, 군수, 사장이나 회장 등이 바로 이런 오류를 범하거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도 그것은 어느 누구도 바로 잡을 수 없다.
우리의 대다수 고위직 인사들은 자신은 변하지 않고 부하만을 변하라고 말한다. 공무원 집단에서 이 같은 오류를 발견하고도 건의 한번 하지 못하고 죽은 시늉으로 끌려가는 세태를 번번이 발견하게 된다. 항변하거나 잘못됨을 지적하면 그의 직위가 위태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 낙점된 인물은 그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변방에서 떠돌아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속담은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진리이다.
많은 골퍼들이 자신이 배워 온 습관대로 라운딩을 한다.
어쩌다 파를 하거나 버디를 낚았을 때의 기쁨은 엉긴 스트레스를 풀기 그만이다. 그러나 다음 라운딩에서 보기 좋게 무너지고 고민하고 스스로를 반성한다.
이런 곡예 속에 18홀을 끝마치면서 맥주 한잔에 자신을 둘러보지만 다음 라운딩에서는 또다시 과거의 반복이며, 보기플레이조차 제대로 간수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프로골퍼들이 문제의 자세를 지적하며 올바른 자세교정을 해주어도 대다수 골퍼들은 곧 익숙한 잘못된 자신만의 동작으로 회귀하고 만다. 수없이 많은 모순된 자세 중에 일부만을 수정한다고 해서 바로 인생의 버디를 낚는 것은 아니다. 완전한 변신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일순간에 버려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사고에는 망각과 착각 그리고 잠재된 기억과 습관이 있다. 이 버려야 할 자세를 열심히 답습하는 우리의 골퍼들. 보기 인생과 버디인생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지만, 수 많은 땀과 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지만 결과는 그리 쉽게 버디를 낚지 못하며 필드를 나간다.
무수히 고민하고 번민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은 단 한가지다. ‘왜 나는 싱글이 되지 못하는가’ 구력이 5년이 넘고 10년이 넘었는데. 그들은 잘못된 자세가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고 구력과 남들의 멋진 샷만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보기플레이도 전 골퍼인구의 5%이내에 든다고 자기만족에 도취한다. 항시 변명과 구실은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마련이다. 일 안하는 공무원들의 변명도 언제나 달콤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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