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태어난 반달곰 형제, 지리산 야생에 방사

구례 종복원기술원 증식 성공한 수컷 2마리, 지리산에 야생
양성식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20 2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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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은 자체 증식 개체의 두 번째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17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국립공원 문수리 지역 일원에 멸종위기종 Ⅰ급 반달가슴곰 2마리(수컷)를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한 수컷 2마리는 2004년 10월 러시아에서 들여온 수컷과 암컷이 구례 반달가슴곰 증식장에서 짝을 맺어 지난 1월 출산한 개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들 새끼 2마리가 지리산에 건강히 방사될 수 있도록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육안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으로 관리 관찰했다.

 

특히, 공단은 새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야생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반달가슴곰 가운데는 처음으로 자연적응훈련장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러운 출입을 유도하는 ‘연방사(Soft Release)’ 방법을 도입했다.

 

현재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일원에 5888㎡의 자연적응 훈련장을 조성해 연방사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권철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이번 방사는 2010년에 이은 자체 증식 개체의 두 번째 야생방사로 안정적인 반달가슴곰 개체 확보에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컷 2마리 야생방사로 지리산에는 현재 반달가슴곰 총 29마리가 서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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