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생태환경 석학 만나다

질 뵈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국립생태원 찾아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21 1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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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사진제공 국립생태원)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생태환경 석학들이 만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연구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수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 중인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관장 질 뵈프 Gilles Boeuf)가 오는 22일(수)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을 방문한다.

 

1653년 프랑스의 왕립 약초원으로 설립되어 1793년 자연사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4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물관으로, 18세기 이후 수많은 식물학자와 동물학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자연사박물관이다.

 

질 뵈프(Gilles Boeuf) 박물관장은 해양생물학의 석학으로 꼴레쥬 드-프랑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너지·환경·사회'분과의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 받아 왔다.

 

질 뵈프 박물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생태원이 자랑하는 에코리움을 돌아본 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 이슈와 생물다양성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지구촌의 5대 기후대별 생태계를 재현하고 있는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 태양열과 복사난방, 폐수재활용시스템, 빗물 저장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건축기술이 구현된 녹색건축물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질 뵈프 박물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프랑스에서 생물 다양성 문제를 알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와 해결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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