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4년 제1차 시민조경아카데미를 통해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리더 140명을 배출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12주간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리더를 양성하는 녹색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195명의 수강생 중 중 140명이 수료, 72%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이번까지 총 3차례 진행돼 총 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이후에도 공원이나 가로수를 관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서울시 행사나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 달 간 매주 1회 총 12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강의내용은 조경, 정원문화, 가드닝, 녹색환경 등 시민의 녹화의식 향상을 위주로 한 교육으로서 일반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정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과 후원에서 3차례에 걸쳐 현장견학을 했으며, 해설가를 통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며 자연을 즐겼던 한국 전통 정원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9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2014년 제1차 시민조경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생 140명을 비롯, 시·구 관계 공무원, 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 등 총 200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협동조합의 내용과 설립'을 주제로 서울시 협동조합 설립 지원센터 신재걸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녹화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속에 확산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쾌적하고 충만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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