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보호차원 AI 방역 지속

국가 중요 가금유전자원과 인근 지역 농장의 닭 보호에 총력 기울일 것
김성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1-19 1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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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해 말부터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단방역 활동을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2월 11일(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차단방역 활동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에서 보존 중인 국가 중요 가금유전자원과 인근 지역 농장의 닭을 조류인플루엔자(AI)를 포함한 악성 질병 원인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중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인과 외부 차량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악성 질병 원인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내 중요 가축유전자원을 살아있는 가축, 수정란, 정액, 유전자 형태로 유지‧보존하고 있는 기관이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계사(닭장) 주변에 생석회를 뿌리고 매일 2회 주변 도로를 소독하며, 계사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역 주민자치단체인 운봉애향회는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운봉읍사무소도 방문 차량 바퀴에 묻어있을 수 있는 질병 원인체의 전파를 막기 위해 축제장 주 진입 도로 2곳에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고 있다.     


김찬란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수의연구사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피해가 컸던 2014년과 2015년에도 방역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라며 “이번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가금유전자원을 철저히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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