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양기원 미기록종 발견...미세조류 오메가-3, 루테인 등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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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울릉도에서 새로 발견된 '옥세노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드(Auxenochlorella protothecoides). <자료제공=해양생물자원관> |
울릉도는 역시 해양생물의 보고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조수웅덩이에서 항산화물질과 불포화지방산을 생산하는 국내 미기록종(種) 해양 미세조류를 발견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해 4월 울릉도 거북바위 주변 조수웅덩이를 탐사하던 중 현재까지 한국에서 공식 기록이 없는 미기록종 해양 미세조류를 발견했으며 이에 관한 연구논문은 생명과학회지(Journal of Life Science)(2017. 10)에 게재,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옥세노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드(Auxenochlorella protothecoides)'로 불리는 미기록종 해양미세조류는 오메가-3 및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과 루테인 등의 유용물질을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그동안 육상 종으로만 보고되고 있었으나 국내 최초로 발견된 해양기원 미기록종 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배지를 이용해 이 균주를 배양한 후 화학분류적 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물질인 루테인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는 것이 관찰됐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현재 루테인의 생합성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배양조건 탐색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는 미기록종 해양미세조류서의 결과보고 뿐 아니라 유용물질 대량생산을 위한 새로운 증식가능 해양생물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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