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옥자 화백, 추억의 향기를 그리는 신비로움

19번째 초대 개인전 3월 4일부터 세종호텔 갤러리
김성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05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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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옥자 화백
나옥자는 마음의 향기를 오롯이 그림으로 발산하는 신비한 감성을 지닌 화가이다.

 

 

그래서일까 작가의 그림엔 빈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다.

 

이는 마치 눈부신 대낮에 커튼을 쳐 놓은 포근한 방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으며, 마음의 고향이나 그리운 어머니의 따스한 품속 같기도 하다.  -나옥자 화백 홈페이지에서

 

동양화를 대표하는 표상인 공간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서양화적 작법으로 오롯이 표현하고 있는 나옥자 화백의 전시회가 열린다.

 

3월 4일부터 16일까지 세종호텔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나옥자 화백의 열아홉번째 초대 개인전은 그 동안 나 화백이 그려왔던 동향화와 서양화의 크로스오버가 어울어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텅빈 방안에 혼자 남겨진 소파, 벽에 걸려진 한복 저고리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사물들을 그려낸 마치 주말의 명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듯 한 나 화백의 그림은 작은 사물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마저 그려내는 듯 아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 화백의 작품은 아련함 속에서 일상의 평화로움과 사람의 향기가 숨어있는 모습을 그려냄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단순한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평안한 일상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나 화백은 자신의 작품들에 대해 "흐르는 공간속에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이 있다. 그리고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여백이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때로는 시간을 넘나들며 한국인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다"고 설명한다.

 

추억이 가진, 평화로운 일상이 가진 아름다운 풍경만이 아닌 그 안에 내재된 사람의 온기에서 나 화백이 추구하고 있는 희망과 꿈, 사랑, 염원등이 마치 서정적인 시와 노래 같이 스며들어 삶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나옥자 화백 프로필

 

▲ 개인전 18회 ▲ 2012 화랑미술제(COEX, HALL D) ▲ 2012 서울안산병원 초대개인전 ▲ 2012 한국구상대전(예술의 전당) ▲ 2012 스칼라티움 갤러리 초대개인전(행복한 가을에….展) ▲ 2013 루벤 갤러리 초대개인전 現)한국미술협회, 신구회, 서울아카데미, 구상전, 강동미술협회 회원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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