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북한산 인근 인가에 출몰하는 멧돼지 행동특성을 조사, 출몰 이유를 밝힌다.
공단은 17일 이우신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포획된 멧돼지 1마리에 위치 추적장치를 달아 재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멧돼지는 14일 밤 북한산에서 멧돼지 포획틀을 이용해 붙잡은 것으로, 공단은 GPS 추적장치를 통해 이동경로와 서식반경 자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연말쯤 조사결과를 분석해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이번 조치로 서울 종로구 등 야산과 오대산 등 도심과 연결된 지역에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이유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최병기 과장은 "멧돼지에 부착한 GPS를 이용해 행동권역과 서식지 특성을 파악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도심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이유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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