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추석임에도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의 가격은 비슷한 가격을 보이는 반면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 비쌀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주요 농축산물의 2014년 추석 출하 및 가격 전망'에서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제수용 과일인 사과와 배는 농가의 사전 준비와 작황 호조로 지난해와 비슷한 각각 5만 2500톤과 5만 5500톤이 출하될 것으로 관측했다.
도매가격도 지난해와 비슷해 사과는 15kg 한 상자에 5만~5만 5000원, 배는 15kg 상자에 4만 4000~4만 8000원에 거래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배추와 무도 출하량의 증가로 지난해 보다 낮은 배추 10kg에 6500~7500원, 무 18kg에 8000~9000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햅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댤걀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비싸질 전망이다. 추석용 햅쌀은 8월 중순 이후 지속된 비로 작황이 악화되고 수확 지연돼 지난해보다 조금 비싼 20kg에 5만 6810원 수준으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댤걀은 도축 감소와 출하지연 등 공급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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