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참치 통조림에서 비스페놀A(BPA) 검출 논란

BPA는 발암성, 불임유발. 유리병 뚜껑에도 존재
문광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8-23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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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phenol A / 비스페놀 A
토마토, 참치통조림, 카카오밀크 : 전문가들 경고 “음식에 위험한 호르몬 독소 함유”

 

△ 캔의 내부 코팅재료로 BPA가 사용된다. <사진=화면캡쳐>

 

지난 22일 독일 포커스 온라인(Focus online)은 독일환경자연보호단체가 조사한 통조림식품 BPA 함유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어느 가정이나 예외없이 냉장고에 밀폐된 유리병과 토마토 통조림 통 한 두개는 들어 있다. 이런 제품 포장에 비스페놀A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BUND(독일 환경자연보호연맹)은 캔에 들어 있는 통조림을 조사하고, 검사 제품 중 50% 이상이 비스페놀 A가 검출됐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가게 식품진열대에는 다양한 식품이 통조림 깡통에 들어 있다. 제품이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포장이 편리하다. 그러나 캔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 BUND의 조사결과다.

 

△ 유리병 뚜껑도 주의해야한다. 토마토, 참치, 코코넛 밀크 등은 요주의가 필요하다.


이 단체의 화학자들은 독일 주요 체인점 REWE, Lidl, ALDI, Netto, Penny 그리고 EDEKA에서 26 개 샘플을 취했다. 실험실에서 호르몬 독성이 있는 비스페놀 A (BPA) 식품을 조사했다. 절반 이상인 14 개 제품에서 BPA가 나왔다.

 

특히 참치, 토마토, 코코넛 밀크가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간의 몸에서 BPA는 여성의 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같은 역할을 한다.

 

BUND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BPA는 호르몬 시스템을 방해 할 수 있다.  BPA는 식품 캔의 내부코팅에 사용된다. 종종 합성수지를 넣는데, 수지 제조를 위한 재료가 비스페놀 A 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BUND의 시험이 작고 대표적인 것은 아니지만, 화학 전문가 마누엘 페르난데스는 "BPA는 식품에서 잘 없어지지 않는다" 고 말했다.

 

 /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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