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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동 중앙청과에서 열리는 초출하식에는 전창범 군수 등 기관단체장, 최현순 작목반장 등 재배농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첫 출하되는 양구수박은 구리농협공판장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강서구 서부청과, 강서농협공판장을 통해 5톤 트럭으로 15대분, 75톤이 출하된다.
양구산 수박은 당도 13~14brix, 무게 10kg~12kg 되는 상품만 선별해 8월 중순까지 수도권 내 대형 물류시장을 통해 출하된다.
현재 상인들이 수박재배현장을 방문해(포전매매) 통당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되고 있다.
양구군은 7, 8월 여름철 일교차가 크다는 천혜의 혜택으로, 수박의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다른 지역 수박에 비해 저장기간이 길어 과일상으로부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198농가 92ha에서 수박을 재배해 5,087톤을 생산했고, 10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양구군의 지원으로 재배농가와 면적이 더 늘어나 총 250농가에서 120ha를 재배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는 별다른 자연재해가 없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농특산물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어 재배농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구군은 2011년부터 과채류명품화사업을 추진, 고품질 양구수박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작년부터는 수박을 멜론, 곰취, 아스파라거스, 사과와 함께 5대 전략작목으로 선정, 하우스 시설 및 친환경 농자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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