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정보 원스톱 서비스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협약 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09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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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 9일 오후 2시 세종시티호텔(오송)에서 ‘식품영양정보 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 관계 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정보를 표준화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생산하고, 해당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학교 등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식품영양정보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 확대 ▲식품영양정보 공공ㆍ민간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이다.

 

첫째, 각 부처는 보유한 정보를 표준화해 공공데이터포털(행안부) 등에서 통합 제공한다. 각 부처는 농ㆍ축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체계화된 표준코드를 부여해 식품정보와 영양성분정보의 표기방법(단위, 명칭 등)을 통일시키고 중복된 식품영양정보를 삭제‧보완 등 관리해 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영양정보가 자동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데이터베이스 개방을 위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마련한다. 각 부처는 통합된 식품영양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해 국민과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둘째, 각 부처는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의 영양정보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조리식품(외식)의 영양성분 분석항목을 확대(80개→108개 항목)해 더욱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농진청)는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농산물을 포함한 식품의 영양성분 분석 정보를 확대하고 우리 국민이 건강식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는 전통수산식품의 영양정보 조사대상을 확대해 수산식품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고, 표준수산물성분표에 수록되지 않은 영양성분을 대폭 확대(67개→130개 항목)해 더욱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최신 식품 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4세대 나이스(NEIS) 학교급식 시스템(2023년 개통 예정)’에 연계해 지원한다.

 

▲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셋째, 식품영양정보를 활용하는 공공‧민간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표준화된 영양정보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단 개발과 영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에게도 실시간으로 영양ㆍ안전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활용한다. 또한 전국 어린이급식센터에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어린이 급식관리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된다. 통합형 식품영양정보는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기업 등에게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식품영양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우영택 식약처 국장, 전진석 교육부 국장, 권재한 농식품부 국장, 차형기 국립수산과학원 부장은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식품영양ㆍ안전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각 부처가 힘을 합쳤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 표준화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관리와 식생활 영양ㆍ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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