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서 개최된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국화축제는 ‘녹청자 축제’와 연계, 도예체험과 아라뱃길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소년축구대회와 불우이웃·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초청행사가 진행돼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는 ‘중국 쇼란시 국화작품 초대전’이 함께 전시돼 국제적인 국화축제 행사로 발돋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난해의 72만 명을 훨씬 넘어 목표로 한 100만 명을 넘는 많은 관람객이 찾은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하고, 이는 지역 주민들의 큰 성원이 뒷받침 됐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코스모스 군락지와 국화 전시 장관
이번 행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사전준비 격으로 진행된 축제로 ‘제3회 경서동 녹청자 축제’를 함께 개최됐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국화축제는 크게 꽃밭축제 및 전시행사, 문화공연행사와 주민 참여 행사의 세 가지로 구분, 진행됐다.
개막식은 송재용 SL공사 사장을 비롯, 박광석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전년성 서구청장, 이규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포함,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화작품 전시대회에서 입상한 41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장 진입문 앞에서 테이프 컷팅, 국화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행사장 전체에서 진행된 꽃밭축제와 전시행사였다.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에서 진행된 코스모스 대군락지 및 국화꽃밭 행사는 황하 코스모스, 혼합 코스모스 등 다양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 1순위가 되기도 했다.
또한 대규모로 조성된 국화 군락지도 활짝 핀 국화로 장관을 이뤘다.
대형 국화작품과 분재, 다륜작 등 100여점이 넘는 다양한 국화 조형제품이 전시된 행사장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아시아국가 작품전시, 화예작품 초대전, 환경 재생작품, 시민문화교실 작품전시 등 국화와 코스모스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작품들이 소개 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국화축제는 국화를 이용한 작품 전시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특히 학교동아리와 지역 문화센터, 시민문화교실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그 의미가 빛났다. 또한 지역주민 노래자랑을 진행, 주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거듭났다.

다채로운 주민 참여 행사, 환경체험 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간식거리인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한지를 이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달걀을 가지고 만드는 에그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전통의상체험과 칠보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과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환경과 하나 되는 체험프로그램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축제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국화 위탁 재배,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기간 동안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먼 곳에서 온 관람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추억을 만들려 하는 연인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크게 늘었으며, 더불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환경체험 현장학습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 관람객은 “가을 분위기를 내고 싶어 가족과 함께 공항철도를 타고 왔는데 쓰레기 매립지라 지저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너무나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 놀라웠다”며, “국화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간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이 같이 방문객 숫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던 국화작품·코스모스 전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 조성 등을 꼽았다.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들과 프로그램의 품질향상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져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SL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 서구청이 주관하고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 환경부·코레일 공항철도·인천교통공사·인천 서구 녹청자 박물관· 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10월 6일 까지 11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이제는 중국 쇼란시 국화작품 초대전과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으로 지역적인 축제를 넘어 환경도 생각하는 세계적인 국화축제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드림 파크 국화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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