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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반달가슴곰 산이, 수달 물이, 왕오색나비 하늘이, 미선나무 들이. (자료제공 환경부) |
환경부가 9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로 스타생물 4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생물은 반달가슴곰과 수달, 육상식물인 미선나무, 곤충 왕오색나비다.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은 식육목 곰과의 포유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법적보호를 받고 있으며, 수달(Lutra lutra)은 식육목 족제비과로 반달가슴곰과 같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법적보호를 받고 있다.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는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왕오색나비(Sasakia charonda)는 네발나비과의 곤충으로 극동아시아 특산종이다.
이번에 선정된 4종은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의 개최 의미를 국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되며, 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스타생물 4종을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스타생물 이름 짓기 행사를 공모해, 서식지의 이름을 따 반달가슴곰은 산이, 수달은 물이, 미선나무는 들이, 왕오색나비는 하늘이로 각각 선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캐릭터 이미지도 만들었으며, 27일과 8월 2일 서울대공원, 한택식물원 등에서 가족 중심의 참여 행사를 개최하는 등 캐릭터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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