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 COP12,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강원선언문 알린다

생물다양성협약 고위급 회의 개최, 강원선언문 채택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알려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14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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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중요회의 중 하나인 '고위급회의'가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헬렌 클라크 유엔개발계획(UNDP)총재, 브라울리오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사무총장, 나오코 이시이 지구환경금융(GEF)의장 등 20여개 주요 국제기구 수장과 50여개국 환경장관을 포함한 150여개 당사국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우리 정부 대표단과 국회의원, 학계, 산업계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회의에서는 ▲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 목표의 통합(주류화) ▲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 창조경제 ▲ 평화와 생물다양성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토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정홍원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등 남북환경협력 의지, 접경지역 보호를 위한 '평화와 생물다양성 다이얼로그' 제안 등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폐회식에서는 총회 결과를 아우르는 '강원선언문'을 채택, 이번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인 생물다양성의 주류화·평창로드맵·과학기술협력 등을 제안(이니셔티브)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생물다양성과 평화', '생물다양성과 창조경제적 접근' 주제에 관한 전세계 환경 장관급 인사들의 총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020년 생물다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범지구적인 추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와 노력을 촉구하는 정책 결정권자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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