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박나인 기자] 최근 잦은 태풍과 장마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폭우와 태풍이 함께 몰아치면 자동차는 가장 위험한 가혹 조건에 놓이게 된다. 빗길 운전 시 자동차의 평균 제동거리는 맑은 날에 비해 최대 1.8배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차량 간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더 멀리 유지하고 최고속도 대비 20% 이상 감속 운행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문제는 사고라는 것은 스스로 아무리 주의하고 신경을 쓴다 해도 타인의 부주의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한방카 네트워크 화성시조암리점 경희제일한의원 황지식 원장은 아무리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외부 충격을 받으면 우리 몸은 놀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가 당장 눈에 보이는 외상이나 출혈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등한시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짧게 수일에서 길게 수개월 동안의 잠복기를 가진 후 산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발생하는 일련의 제반 질환 및 증상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근육, 인대, 디스크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나 저림, 어지럼증, 울렁거림 혹은 구역감, 가슴 두근거림, 불안증 등이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환자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X-ray나 MRI 검사상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죽은 피)’로 본다. 어혈은 몸에서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한 곳에 정체되면서 혈관 외 다른 부위로 흘러나와 국소적으로 혈액이 정체되거나 덩어리지는 현상 또는 그 혈액을 일컫는 말이다.
덩어리진 어혈은 가슴, 심장, 뇌 등 전신에 돌아다니며 경락이나 혈액의 흐름을 막는다. 주간보단 야간에 통증으로 나타나며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신체 곳곳으로 퍼져 다른 병리적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방카 네트워크 대전전민문지점 문지한의원 이현진 원장은 한방요법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드러난 증상에 대한 치료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혈을 제거한다. 주로 활용되는 한방요법으로는 어혈 제거 방법으로 한약, 약침, 추나요법, 부항, 한방 물리치료 등이 있다.
조혈(피 생성), 면역력 향상, 진통, 진정,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약재로 만든 한약은 체내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어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 추나요법을 통해 관절 및 척추를 바로잡고 근육과 신경의 이완 수축을 돕는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개인별 맞춤 치료가 효과적이다.
교통사고 접수 번호 또는 보험사 담당자의 연락처 중 하나만 알고 있어도 본인 부담금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체질 진단과 건강 상태 확인을 거친 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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