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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자취를 감쳤던 제비가 서울에서 확인됐다. (제공 산림청)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18일 서울시청에서 반경 5km 이내 도심지역인 삼각지역 주변, 북촌한옥마을 등에서 제비의 번식을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제비 번식 예측 분포 지도'를 만들었다.
삼각지역은 작년까지 제비가 확인됐으나 올해는 번식하지 않았고 북촌한옥마을에서 개체가 확인했다.
또한 서울숲 부근 다세대 주택에서 제비 2쌍, 용마산 일대에서도 관찰돼 아직 서울에 제비가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 양구 해안면 등 전국 각지의 제비 분포와 생태 정보를 토대로 ‘제비 번식 예측 지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 지역의 4층 이하 다세대 주택, 연못 등 수공간, 산림의 비율 등이 주요한 서식지임을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찬열 박사는 “제비 한 마리는 약 2만원의 해충 방제 효과를 가져 생태계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제비는 한국인과 친근한 정서생물로 도심지역에서 제비 번식지를 파악하고 확대하면 시민들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비의 번식 위해서 분비물을 처리할 수 있는 분비물 받이대, 제비가 번식하는 집을 설치하는 등 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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