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가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4년 생태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장를 비롯해 2013년에 지정된 생태관광지역 및 생태관광 성공모델 후보지역 주민, 공무원, 생태관광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생태관광 사업을 총 정리 하며 생태관광 활성화 공로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향후 생태관광 정책방향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12개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과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가 생태관광지역 성과우수자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생 체험단인 '제1기 생태관광 영리더스 클럽'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17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괴산호,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서귀포 효돈천.하례리마을,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등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환경부는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등 5개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의 생태자원 특성이나 여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상담, 홍보, 재정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남광희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법·제도적 뒷받침으로 생태관광이 주요 환경정책으로 발전해 올해 처음으로 생태관광인의 날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관련단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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