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맛·위생 지켜온 35년 전통·믿음

(주)청룡수산,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연구개발 병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10-12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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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수산 회사전경 

 

우리나라지만 이색적인 풍광과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제주. 제주는 삼다도로 유명하지만 맛있는 음식들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로 똥돼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은갈치, 옥돔, 고등어 등 청정지역의 제주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35년간 한자리에서 힘써온 (주)청룡수산(대표 문영섭)을 소개한다.

 

제주바다의 진정한 맛‘ 서귀포하루방’에 담다 

△문영섭 청룡수산 대표

청룡수산은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원료로 최첨단 가공시설에서 안전한 제품을 가공생산하고 생물도 유통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장 큰 전문가공·유통 기업이다.


청룡수산의 가장 큰 장점은 서귀포·모슬포·한림·성산포·제주시수협 등 제주도내 5개 수협의 중도매인으로 등 록된 것이다.


문영섭 대표는 “제주바다의 진정한 맛을 전하기 위해선 신선도와 맛, 위생이 따라야 한다.

 

좋은 원료에서 좋은 맛을 내듯이 신선한 제주수산물만을 엄선한다”며, “도내 유일 5개 수협에 등록돼 가장 신선한 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청룡수산은 ‘서귀포하루방’이라는 브랜드로 온·오프 라인에 동시 유통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흔치않은 케이스의 중도매업체다.


35년간 정직하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왔기 때문에 GS리테일,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거래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수산물의 특성상 원산지 조작 등 정직하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고,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돼 청룡수산만의 큰 경쟁력이 됐다”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


청룡수산은 국내 HACCP 인증제도가 완전히 자리잡기 전인 2004년 수산식품제조회사로는 드물게 가공에서 완제품까지 이르기까지 HACCP SYSTEM을 갖출 정도로 위생관리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문 대표의 경영철학처럼 제품 가공·유통 공정은 매우 투명하고 위생적이며 신속하게 이뤄져 각 가정에 제주 바다의 진정한 맛을 전달하고 있다.

 

공장 내부 

수산물 가공 부산물로 화장품 치료제 원료 개발
청룡수산은 단순 수산물 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수산 물의 고부가가치화와 1,2,3차 산업 연계형 수산물웰빙 식품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들어 처음으로 연구한 것이 옥돔비늘을 이용한 원료개발이다.


문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수많은 옥돔을 가공하다 보면 많은 비늘이 나오고 이를 처리하는데도 비용이 들어간다.

△가공 전의 수산물 

 

이 비늘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해외에서 비늘을 이용한 원료개발 사례를 보고 옥돔비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연구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몇 년간의 연구 끝에 드디어 단백질펩타이드(피쉬콜 라겐)를 개발, 이를 이용한 ‘도미안’ 화장품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조기 비늘의 효소적 가수분해물을 유효성 분으로 포함하는 고혈압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 물, 틸라피아 비늘의 효소적 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기능성 화장품 등의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문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성과는 아직 미흡하지만 앞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료들을 개발할 것”이라며 관심 있게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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