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경기도의 가장 큰 보전가치 지역으로 손꼽혀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도민 생물다양성 인식도 조사 결과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05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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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DMZ 60주년 기념,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공모 수상작들

 

 

비무장지대(DMZ)가 경기도에서 가장 가치 있고 보전.관리해야 할 대표적인 생태보전지역으로 손꼽혔다. 

 

이번 조사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지난 5~6월 2개월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물다양성 및 보전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경기도 생물다양성 정책'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지난 1월『경기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정책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생물다양성지역실천(LAB)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경기도민의 생물다양성 관련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전문설문조사기관인 (주)입소스코리아에 의뢰, 5월26부터 한 달간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경기도민들은 생물다양성 감소, 자연 훼손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물다양성 용어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자연체험 프로그램 등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경험은 매우 적은 반면 참여의사는 5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생물다양성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MZ에 이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정책목표인‘삶의 질이 보장되는 쾌적한 환경,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경기도의 중요한 정책과제의 하나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개발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훼손 및 감소를 최대한 방지하고 보호지역 지정.관리, 도시녹지 조성 확대, 멸종위기 및 희귀 동식물 보호 등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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