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뜨 본고장 파리 26년만에 파리바게뜨 진출 쾌거

카페형 샤틀레점 오픈…한 해 500억 원 R&D투자 이뤄낸 결실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24 14: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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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 코리아 바게뜨의 정직한 맛과 정성으로 파리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

 

국내 1호 매장을 첫 문을 연 1988년, 그리고 2014년 꼭 26년이 지난 지금, 빵의 고장에 파리바게뜨가 유럽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1구의 지하철 샤틀레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면적 200㎡,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샤틀레점 인근은 파리시청, 퐁네프다리, 시테섬,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명소가 있는 중심가다.

△ 한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의 대명사, 파리바게뜨가 23일 프랑스인들의 까다로운 빵맛을 사로잡기 위해 파리

시청, 퐁네프다리, 루브르박물관 등이 자리한 시내 중심 상권에 개점한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 전경.

 

 

SPC그룹은 제빵 장인들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아티잔 블랑제리' 콘셉트를 매장에 적용했다.

 

특히 현지의 숙련된 제빵사를 채용하고 국내 최고의 기술인력을 파견해 고유의 레시피를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측은 앞으로 샤틀레점을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해 유럽과 캐나다 등 범 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또 중국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후 프랑스 진출을 위해 10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빵이 주식인 프랑스는 바게트에 대한 자긍심이 남달라 미국, 일본 등 제빵 선진국 기업들도 아직 발을 딛지 못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70여 년간 쌓은 제빵 전문성과 26년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며 쌓은 유럽식 제빵기술 및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한 해 500억 원의 R&D투자를 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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