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E BIPV 최고 품질에 대량생산 성공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생산비 80%까지 절감
2016년 물량 주문 쇄도…한국 시장에 큰 관심!

전세계적으로 공기오염과 관련된 사망자 수는 700만명, 전세계 탄소배출의 80%는 도시에서 만들어 내고 있으며, 전세계 에너지의 40%는 건물에서 소비된다. 건축시장의 세계적 추세는 더 높은 건물을 짓고, 빌딩자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탄소배출을 상쇄시키는 순수제로에너지를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를 지향하며 그린빌딩(Green Building)을 짓고자 하는 시장의 흐름에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는 최적의 건축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BIPV 제품 중 단연 최고의 품질과 대량생산 산업화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lass2Energy (이하 G2E)를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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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판 뮐러(Stefan A. Mueller) G2E CEO |
스위스 남부 Villaz-St. Pierre에 위치한 G2E는 3500㎡ 면적에, 2013년 첫 제조를 시작했다. 2014년 4분기에 산업화 단계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현재는 100cmx60cm크기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산업에서 제조원가 절감이라는 과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ye-Sensitized Solar Cell, DSS)기술이 발전하는데 하나의 동기부여가 된 셈인데. G2E사는 그레첼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매년 자사제품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2011년 EPFL(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대학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이 회사는, 2014년 스위스 정부로부터 클린테크놀로지 혁신상으로 180십만 CHF(스위스프랑, 한화 약 220억)을 상금으로 받았다. 2015년 여름에 매월 800개까지 모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없이도 이미 주문이 쇄도해 매년 증설해야 할 상황이다.
칼라 다양화-제품 크기도 확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폴리실리콘 및 진공의 고가 장비를 사용하는 다른 태양전지보다 제조원가를 50~80%까지 절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10월에 그레첼 교수의 원천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외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제조원가 절감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모듈의 낮은 광변환 효율, 라미네이션 기술 등 상업화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G2E사는 현재 세가지 칼라(Green, Brown, Blue)를 더욱 다양화하고 제품크기도 확대해 15%의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에너지 대체에 환경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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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바 공항에 설치된 DSC |
흔히 태양광에너지를 3E산업이라고 한다. 즉, 경제성장(Economy Growth), 환경보존(Environment Protection), 에너지 수급안정(Energy Security) 효과가 있어서 이 세가지가 조화된 미래 산업이다. 무공해 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의 에너지 생산을 대체하며, 환경문제도 해결하기 때문이다.
여러 형태와 소재가 BIPV 제품으로 사용되지만, G2E는 염료감응 솔라셀 제조기술을 상용화하고 대량생산 준비를 갖춘 유일한 회사다. G2E는 회사이름이 나타내듯 염료감응기술을 유리창에 적용해 BIPV 시장에 새로운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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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치방향과 각도에 따른 전력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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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시간대별 에너지 효율 비교 Si와 D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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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C 원리 <사진출처 : 위키백과> |
1991년 스위스 로잔공대 미샤엘 그레첼(Michael Graetzel) 교수가 네이쳐(Nature)지에 전환효율 7.1%를 보고하면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노벨 화학상 후보에 거명되었으며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특허를 갖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 스웨덴, 중국, 일본, 호주 등 전세계적으로 약 200여명의 연구원이 이 분야의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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