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과 SPC그룹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26일 우리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익산시와 SPC그룹간 농식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간의 '농식품 수출 및 소비 확대를 위한 MOU'의 후속조치로, 지난 9월 15일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가 출범한 이래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을 맺은 첫 번째 사례다.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농림부와 대한상의, 농협, aT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으로, 상생협력 과제 발굴과 실질적 협약 체결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익산시와 SPC간의 업무협약은 우리 쌀의 소비와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찹쌀을 많이 재배하는 오산면과 왕궁면 등지에서 연간 3000여톤(찹쌀 2500, 멥쌀 500)의 고품질 쌀을 SPC그룹에 공급하고, SPC그룹은 익산시 쌀을 사용해 파리바게트, 빚은 등의 계열사에서 찹쌀 도너츠와 떡을 개발해 유통하게 된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향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쌀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의미가, 기업은 안정적 원료 조달과 국산 쌀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후 추진본부는 기업과 농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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