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환경문화시민연대 사무국장 : 하수구 담배꽁초의 오염
하수구에 마구 버려진 담배꽁초는 대기(기후), 물(수질), 토양, 쓰레기와 연관된다. 하수구는 환경미화원의 손길도 잘 닿지 않는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하수구에 쌓인 담배공초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 거리낌 없이 담배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시민의식을 고치고자 환경지킴이로 심각성을 호소한다.
우리 주위 하수구에 마구 버려진 담배꽁초가 장마철 또는 비가 많이 올 때 우리 주위에 있는 하수구 막힘(역류)의 원인이 되된다. 특히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버스 터미널·정류장, 기차역, 지하철역, 공항, 항만 등 주변의 하수구에서는 미관상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썩은 담배꽁초에서 나오는 진한 액체물이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공기와 악취가 전파돼 입과 폐 속으로 들어간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우리 환경에 이름도 낯선 사스(중증급성호흡 증후군)와 메르스(M E R S, 중동호흡기 증후군)라는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실정에 하수구 주변 대청소는 반드시 필요하다. 더러운 하수구는 대한민국의 코와 폐를 좀 먹게 하는 행위로써 국민안전과 청정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캠페인과 하수구 대청소는 시급하다.
‘내 집 앞’에서 부터 내 직장, 공공기관, 사업장 등 ‘내가 먼저’ 하수구 청소를 전국적으로 동시에 하수구를 청소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가습기-화학사고-쓰레기(폐기물) 관리 등 지적
이밖에 각 분야 전문가가 밝혀 온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심재곤 (사)환경·인포럼 회장은 대기, 특히 공기의 질을 시급하게 개선해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단 몇 분도 중단할 수 없는 문제로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종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안하굿둑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만금호, 시화호, 금강하굿둑 등 대형 국책사업에 따른 수질 악화, 수생태 변화, 기후변화 강우패턴 집중화로 시설물 및 생태환경 안전점검 필요. 방재시설 보완 등 환경안전, 생변화 모니터링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안재형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사는 “둘째 아이 임신 5개월째다. 첫 아이를 데리고 동네 놀이터에 나가려고 해도 나쁜 대기 때문에 한시간 이상 머물 수가 없다”며 “대기문제가 환경안전에서 가장 시급하다. 이것은 리스크(Risk) 문제가 아니라 헤저드(Hazard)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YWCA 증경회장과 김기준 ㈜이산 부회장도 근 래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고, 신기후체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윤용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보건 분야에 대한 체계적 정책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독자들 생활환경-화학물질 대책 촉구
한편 독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비스페놀A와 석면 등에 대한 대비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독자이면서 홍보를 맡고 있는 K업체의 K대리는 수도관의 녹물은 아토피, 폐암, 후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근 국내의 파이프 시장에도 무기항균제를 접목, 반영구적으로 급수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들이 출시 되고있다”고 설명도 곁들였다.
이어 독자인 이병준(아이디 nrcs)씨는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환경안전 분야는 대기(기후), 유독화학물질 순이라며, 기후측면에서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도 상승은 가뭄, 홍수, 폭염, 한파 및 폭설 등 이상기온과 기후를 보이고 있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고 현재적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종종 보도되는 것처럼 유독화학물질의 유출에 따른 인명 피해 사고가 나고 있다며 환경안전을 위해서는 유독화 학물질의 안전한 관리가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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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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