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점차 감소되고 있는 토속어종 자원을 보존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 물고기 54만여 마리를 파로호와 소양호에 방류한다.

방류행사는 12일(금) 오전 11시30분 양구읍 월명리 파로호 선착장에서 열리며, 전창범 군수와 최경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영기 도의원, 박상경 양구경찰서장, 박승룡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평재 농협 양구군지부장, 김형옥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소장, 용호내수면어업계(계장 김기환) 및 진목내수면어업계(계장 이강배)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순 다슬기 31만2000 마리, 꺽지 2만2000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이날 방류행사에서는 뱀장어 1만1000 마리와 쏘가리 4만6000 마리가 각각 방류되고, 이달 중순 동자개 8만3000 마리, 붕어 7만1000 마리가 추가로 방류될 예정이다.
소양호에서는 진목내수면어업계가 자체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용호내수면어업계는 이날 방류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풍어제를 올릴 예정이다.
방류되는 국내산 어린 물고기는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3㎝ 이상 크기의 건강한 개체로, 내수면 어족자원 충족은 물론 자연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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