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세밀화 공모전 대상 김재환 씨 올빼미 선정

24일 국립생물자원관서 시상식 진행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22 1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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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모전 일반부 대상에 선정된 김재환씨의 올빼미

(자료제공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제9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대상에 김재환 씨의 '올빼미'를 비롯, 부문별 수상작 49점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일반 및 대학생부, 고등학생부, 중학생부, 초등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1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들은 미술과 생물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49점이 선정됐다. 이 중 일반부 대상에 선정된 '올빼미'는 관찰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고 생물의 색이나 형태 등을 잘 포착한 작품으로 오랜 시간 관찰한 노력이 엿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반부 최우수상에 선정된 임은혜 씨의 '미선나무'는 우리 고유종 미선나무의 잎, 꽃, 열매 등의 형태와 특징을 표현한 방식과 미적인 배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동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화 씨의 '꼬마잠자리'는 쉽게 치나칠 수 있는 잠자리의 모습을 뛰어난 관찰력을 통해 세밀하게 그려냈다.

 

학술묘사 최우수상인 '은어'는 생물표면의 모습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접근하여 학술적인 가치가 높고, 묘사 기술이 뛰어난 작품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4일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관에 공개된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생물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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