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 한 본의 피해고사목도 없길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점검회의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2-21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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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부대전청사... 쟁점 15개 시·군 참석 대책방안 등 논의  

 

산림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신원섭 산림청장 주재로 방제 쟁점지역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방제 쟁점지역(극심‧취약시군)은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동구‧울주군, 경기 광주‧남양주시, 강원 춘천시, 경북 구미‧안동‧경주‧포항시, 경남 창원‧밀양시, 제주 제주‧서귀포시이다.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점검회의 <사진제공=산림청>

재선충은 실처럼 생긴 선충으로  크기는 0.6~1㎜이다. 스스로 이동할 수 없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공생 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회의에서는 전국 재선충병 발생·방제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방제 현황과 조치 방안, 피해고사목 전량 방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방제 지원과 대응 대책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산림청은 현장점검 결과 나타난 해당 시‧군별 방제 미흡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집중방제가 마무리되는 3월 말까지 단 한 본의 피해고사목이 없도록 전량 방제하고 방제 품질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구역 경계에서 방제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전량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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