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친환경서비스, 친환경기술 전시회가 어우러진 환경융합전시회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했다.
친환경 산업의 육성과 친환경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친환경 대전은 친환경 기업과 단체 246개사 716개 부스가 참여,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 “환경기업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할 것”
| △ 신세계 이마트 부스를 시찰 중인 정홍원 총리 |
이날 개막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윤성규 환경부장관 등 내빈과 함께 전시부스를 관람하며 최신 환경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정홍원 총리는 “환경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술개발과 자금지원, 계약 성사까지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도 환경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환경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은 그 어떤 분야보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친환경 제품 사용과 에너지 절약이 우리의 생활습관으로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6여 개 기업들 친환경 신기술 뽐내
| △ 박경식 코리아워터텍(주) 대표 |
전시장에서는 일경실업과 바이오세라가 친환경제품을 소개했고, 포스코건설과 엔바이오컨스가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용기순환협회, 한국바이닐환경협회는 자사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더불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홍보관과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50여개의 중소기업이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홍보했다.
이 중 코리아워터텍(주)은 와이어로 줄구멍을 구성해 고체와 액체를 분류하는 고액분리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환경라벨인증 창호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그린카드제도’의 참여 부스도 진행됐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 참여 이끌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라벨링 제도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한 ‘환경라벨링제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환경라벨링 세미나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아·태경제사회위원회, 국제환경라벨링네트워크, 국제환경선언네트워크, 아시아탄소발자국네트워크등 환경 관련 국제협의체 전문가들과 TGO, 애경, 에이텍, IVL SERI 등 기업에서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80여 개의 환경업체들이 참신한 환경청년인재들을 채용하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돼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었다.
더불어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미세먼지 안심특별전이 열렸다.
환경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한 이번 미세먼지 안심특별전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세먼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세먼지 관련 정책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제로 하우스(Zero House)’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 포털의 미세먼지 연관 검색어인 미세먼지 농도, 예보, 어플, 사진, 청소노하우, 환기 등 일반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에 맞는 맞춤형 전시공간을 구현해, 실내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제품종류와 사용방법, 생활수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부에서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이동형 대기질 측정차량(Mobile Air Quality Monitoring System)’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직접 시승하며 미세먼지 농도를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의류와 소품을 전시하는 에코패션전, 창의적인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친환경 창조경제관 등의 다양한 전시가 이뤄졌다. [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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