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로 생물다양성의 가치 배워요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개최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13 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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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국립생태원과 함께 14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에서 '8월의 특별한 번개팅'이라는 주제로 생물 탐사 체험 행사인 '생물다양성 보물찾기(EcoDive)'를 개최한다.

 

이번 생물다양성 보물찾기는 고등학생 이상 참가자 100여 명이 양수리 환경생태공원 내에 있는 생물을 찾아 생물다양성 지도를 제작하는 행사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 탐사 체험을 통해 현장 지역 내에 살고 있는 생물과 생태계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행사는 9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취지를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5인 1팀으로 생태공원 내 하천, 산림, 야생화 초지, 습지 생태계 등을 탐사 후 생물다양성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이 수계 생태계인 것을 반영하여 ‘비점오염원’을 조사하고 원인을 찾아보는 과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수질오염을 낮추는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 볼 계획이다.

 

△ 생태다양성 보물찾기가 열리는 경기도 양평군 환경생태공원 (사진제공 환경부)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네이처링 앱'이 도입, 스마트 폰을 이용해 참가자들이 발견한 생물 종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폰으로 공원 내 곤충.새를 찾아 소리를 녹음하기, 공원 생태계 먹이 그물 그리기, 자연의 재료로 새 둥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환경부는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 수료증을 발급하고 최우수팀에게 환경부 장관상, 2개의 우수팀에게 국립생태원장상과 환경보전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김상훈 환경부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생물다양성을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올 9월에 개최되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도 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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