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성수기 앞두고 비축 수산물 5천톤 시장 공급

8.12~9.9 고등어·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유통시장에 10~40% 싸게
박성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11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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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노량진수산시장 전경.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정부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고등어, 명태 등 정부 비축 수산물 5,000톤을 시세보다 싼 가격에 시장에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12일(화)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까지​ 주요 품목별로 전통시장 등에 방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시장에 방출하는 물량은 명태 2900톤, 고등어 1204톤, 오징어 490톤, 갈치 200톤, 조기 206톤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시민들은 고등어(약 330g/마리)를 시중가보다 40% 싼 1,498원, 명태(약 550g)는 17% 싼 1,451원, 오징어(약 360g)는 13% 싼 2,005원, 갈치(약 500g)는 21% 싼 9,524원, 조기(약 105g)는 23% 싼 1,556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서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롯데마트‧GS리테일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는 "시장 경기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전년보다 6배 많은 1,533톤을 공급하고, 공급시기도 시장상인의 편리를 위해 평년보다 앞당겨 오는 12일부터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키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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