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건 원장 건강칼럼] 환절기 아토피 환자 증가, 한의원 통한 치료 선택 시 확인할 점은?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1 13: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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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 기온이 예전에 비해 떨어지고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 만성적인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특히 피부 겉면의 이상증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아토피의 경우 감기나 몸살 같은 면역력 저하 질환이 쉽게 오는 환절기에 더욱 많은 발생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아토피는 유아기에 흔히 시작되는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 피부 건조증이나 습진 등을 동반하는 형태를 보인다. 얼굴과 팔 다리 등 연약한 부위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무릎과 팔꿈치 안쪽 등 신체가 접히는 곳까지 그 증상이 확장되기도 한다.

흔히 아토피는 외부적인 환경이나 유전, 면역력 저하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는 아토피 발생이 쉽게 일어나는데, 증상의 발현이 소극적이던 환자들도 급격하게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증상이 발현되는 모습을 띄기도 한다. 바로 면역력의 저하가 쉽게 올 수 있는 시기기 때문이다.

이에 면역력 증강은 아토피 치료를 위한 우선적인 과제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하게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은 해당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면역력 증강을 통한 아토피 치료 과정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증상을 일으키는 면역력 저하를 체내에 쌓인 노폐물, 위나 장의 질환 등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 상태와 체질에 따라 적절한 한약 처방을 통해 내부적인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체내 균형과 장기들의 올바른 순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한, 이와 함께 피부 겉면으로 나타나는 흉터나 습진 등의 증상 역시, 환자의 신체 특징에 따른 침이나 한약 처방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약을 통해 몸의 깨어진 균형을 바로잡고 장기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회복시키며, 바르는 외용제나 피부조직 재생을 도울 수 있는 침 치료 등을 통해 개선을 돕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나 더딘 증상 완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치료 전에 전문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케어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 관리 역시, 중요하다. 낮과 밤 온도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라는 이유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실외활동이 줄면서 실내 활동이 늘기 마련인데, 생활공간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건조하지 않게 실내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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