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 13건의 확진 106개 농장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되는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현재까지 총 2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검사를 진행중인 4건을 제외한 18건 중 13건에서 확진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야생철새에 대한 조사시료에서도 163건 중 17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양성반응이 나타난 곳은 전북 고창 동림지, 충남 서천, 전북 군산 금강 하구, 경기 화성 시화호, 충남 당진 삽교천, 전남 신안, 경기 수원 서호 등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살처분 매몰에 연인원 7403명 및 153대의 굴삭기와 트럭 등 장비가 참여, 현재 106농가의 250만 3000마리를 살처분 했으며, 앞으로도 11농가의 25만 7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AI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방역조치와 현재의 상황진단 및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 설정 및 이동통제 등이 적절히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현재까지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있어 현행 '경계' 단계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차후 방역대책에 대해서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 조치 및 교육과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대응하기 위해 농림부는 지금까지의 방역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과거 AI 발생지역 및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신고 발생 농장에 대해 축산차량GPS설치 및 분석시스템 등을 활용,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관련성이 확인된 농장 및 부화장 등 축산관계 시설에 대해 이동통제,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음성으로 확진된 곳에 대해서는 이상증상과 타 발생농장과 관계 등이 없으면 이동통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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