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금연 돕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금연침 무료 시술 등 지원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9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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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여성가족부)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무료 건강상담과 금연침 시술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흡연율은 지난해 9.7%로 나타났으며, 특히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성장 저해와 각종 일탈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정책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공동으로 청소년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992곳의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84개소의 전담 한의원에서는 학교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 교육과 금연침 시술을 실시하고, 미혼모시설에는 여성 한의사가 참여하여 임신 관련 건강 상담도 하게 된다.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현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과장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정도가 성인보다 높으며, 성장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금연을 도와,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에 참여한 흡연청소년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68.7%(완전 금연 31.4%, 부분 금연 37.3%)가 '금연 효과'가 있었고 '흡연량과 흡연욕구 감소 효과'(80.1%)에도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흡연 기간이 짧고 저학년일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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