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현상 OUT! 낙동강 녹조유발 유전자 확보

아파니조메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유전자 정보 분석하여 공개할 예정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7-18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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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낙동강에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의 일종인 아파니조메논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미국 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7월 초 등재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아파니조메논 분리주 배양 종(NRERC-006)

    현미경 사진 <사진제공=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창녕함안보 수역에서 아파니조메논을 채집하여 유전자(DNA)를 추출하고, 유전자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비교했다.

 

 * 유전자 마커: 생물종이나 기능 발현에 관련된 유전자를 쉽게 검출하기 위해 이용하는 유전자 서열  

 

연구진은 낙동강 출현 아파니조메논의 유전 정보를 유해 남조류 조기 검출을 위한 유전자 검출법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며, 녹조의 발생원인, 냄새·맛 여부, 독소발현 등 국내외 분자생태학적 첨단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혜경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연구관은 “아파니조메논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시스티스, 아나베나, 오실라토리아 등 유해 남조류로 지정된 나머지 3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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