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관련 시설 점검 결과, 위반업체 36곳 적발

식약처, 8월 16일~29일 식중독 예방위해 전국 합동 점검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9-20 1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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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가열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식히는 등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질 수 있어 조리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야한다.

※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연간 평균 발생건수 : 봄 77건(24%), 여름 94건(30%), 가을 84건(27%), 겨울 61건(19%)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관련 시설을 전국 합동점검 했다.


총 1332명이 시설 7577곳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초·중·고 학교(4,650곳), 학교매점(401곳), 식재료공급업체(2,526곳) 등 총 36곳(0.5%)이 위반한 것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업체들을 행정조치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물 임의 철거 등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보존식 미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6곳) 이다.  

 


 

 

전체 위반율(0.5%)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하나 학교급식소의 경우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해 위생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 전체 위반율 : 0.9%(’15년, 57곳/6,308곳) → 0.5%(’16년, 33곳/6,692곳) → 0.5%(’17년, 36곳/7,577곳)
※ 학교급식 위반율 : 0.7%(’15년, 36곳/4,983곳) → 0.3%(’16년, 13곳/4,707곳) → 0.2%(’17년, 9곳/4,650곳) 

 


이는 개학철 대비 상·하반기 합동점검, 과거 법규 위반 이력 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 연중 실시되는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및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과 관련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재발방지 교육 등도 병행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가열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식히는 등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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